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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DC(에코델타시티)와 반도 아이비플래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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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에코델타시티 9만 5000㎡ 부지에 수상 레포츠센터 조성

부산시, 한국해양대에 용역 발주
서핑·카약·웨이크보드 등 검토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대규모 수상 레포츠센터가 생긴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에 포함된 강서구 강동동 5006-2번지 일대 부지 9만 5190㎡를 수상 레포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서부산 레포츠센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21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지난달 7일 시작해 오는 9월 6일까지 세 달간 진행한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서낙동강 현황조사, 입지의 적정성·타당성, 서낙동강에 도입 가능한 레포츠시설 등을 검토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레포츠센터 건립에 나선다.

에코델타시티 수상 레포츠센터는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다.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장인 경기도 시흥시 웨이브파크의 면적이 16만 6000㎡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작지 않은 규모다. 관광업계에서는 에코델타시티 수상 레포츠센터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경우 주변 지역에까지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1년 송도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화명생태공원 등 서부산권 수상 레포츠 인프라 확충 이후 12년 만에 대규모 인프라가 조성돼 더 큰 관심을 모은다.


현재 거론되는 도입 시설은 서핑, 카약, 웨이크보드 등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경정장 운영 검토도 진행된다. 경정은 모터보트를 이용한 경주로서 경륜처럼 승자를 맞출 경우 배당금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정장은 경기도 하남시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일본에는 24곳이 있다. 지난달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지자체의 세수 확보 차원에서 일본의 경정장 사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도입 시설은 없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서부산권의 중심 역할을 할 레포츠센터를 조성해 서부산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